밥군의 예비 야빠/창원 NC DINOS 17

[B] 신생구단 창원 NC, 이름이 아구스라고?

연고지가 경남 창원시로 결정된 프로야구 제9구단의 상징물로 '아귀'의 경상도 사투리인 '아구'를 제안했던 한국아구데이위원회(공동위원장 권재도 목사)와 마산아구데이위원회(상임위원장 임경숙 도의원)가 9구단의 팀명칭을 '엔씨 아구스'로 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팀명은 통상 상징물과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프로야구 9구단 우선협상자인) 엔씨소프트와 '아구'의 적절한 팀명 표기는 '엔씨 아구스(NC AGUS)'가 최적"이라고 밝혔는데, 그 근거로 . 1. 이들은 아구스(AGUS)는 경남의 대표 맛 중 하나인 아구(AGU)의 복수형으로 아귀의 영어 표현인 'Anglers'보다 훨씬 간결하고 대중적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 2. AGUS는 'All Guys wit..

[B] NC소프트의 야구단 창단, 마침내 승인!

마침내 프로야구 ‘엔씨소프트 호’가 닻을 올리기 직전입니다. 고비였던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통합 창원시를 연고지로 한 제9구단으로 창단에 실질적인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사회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반대에 부딪혀 난관을 겪기도 했지만 엔씨소프트는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무장하고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앞세워 프로야구계에 연착륙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8일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를 비롯한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엔씨소프트를 제 9구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에서도 롯데는 제 9구단 창단에 반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불만과 성토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장병수 롯데 자이언츠 사장은 회담 분위기가..

[B] 2011년 2월 8일. 프로야구 이사회의 제 9구단 창단 그 두 번째 논의.

신규 구단의 창단을 지지하는 각계의 여론을 업은 엔씨 소프트가 이번에는 구단 창단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이사회의 핵심 안건은 프로야구 제9구단의 연고지와 주인을 정하는 것이지만 결론이 순조롭게 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야구단의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신생구단 창단에 롯데가 여전히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1월 11일에 열린 1차 이사회에서 9구단 창단이라는 것에는 대의를 모았지만, 주축이 될 기업과 연고지를 선정하지는 못했었습니다. 3개의 기업이 창단 의사를 밝혔지만 그들 모두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기 때문에, 이사회에서는 기업의 선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정에 있어서는 부산·경남 지역의 연고 팀인 롯데가..

[B] 엔씨소프트 제9구단 각계각층의 절대적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

- 내일 KBO 이사회에서 의미 있는 결정 나오길 기대 내일 2월 8일 오전9시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올해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신생구단 창단 기업과 연고지 문제를 심의하게 됩니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12월 13일 KBO에 통합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하였고 지난 1월 10일에는 창단 심의에 필요한 추가 서류들을 제출,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신생구단 운영 계획 등을 성실히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1월 11일 KBO이사회에서 제9구단의 창단만 승인되고 창단 기업과 연고지 선정이 유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는 "9구단을 허용하겠다는 KBO 이사회 결정을 환영하고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창원을 연고로 한 9구단 창단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창단 준비에 ..

[B] 프로야구연맹 이사회, 제 9구단 창단결정 유보.

2011년 1월 11일에 열렸던 새해 첫 KBO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9구단 창단에 관련한 사항이었습니다. 지역 연고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기존의 8개 구단이 제 9구단 창단과 NC소프트의 참여를 승인하느냐가 바로 그것이었죠. 3시간을 넘기는 회의를 걸쳐 8개 구단의 사장단은 우선은 올해 안에 제 9구단을 창단한다는 사항에는 합의를 했지만 반대 사항도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또한 NC 소프트의 참여에 대한 결론 역시 다음 이사회까지 결정을 연기하였습니다. NC 소프트 이외에도 2개 기업이 막판에 창단 신청을 해왔고, 창단 기준에 대해서도 보다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제 9구단의 연고지를 굳이 창원시로 고집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도 있네요. 부산과 경남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

[B] 창원 NC, 제 9구단 창단 급물살.

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구단의 창단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리니지, 리니지2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NC소프트에서 한국프로야구 연맹인 KBO에 프로야구팀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후 2010년 12월 22일부터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김택진 대표(43)의 야구사랑이 시발점이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프로야구 개시 원년을 지켜보며 베이스볼 키드로 성장한 김 대표는 97년 엔씨소프트 창립 이후 능력이 된다면 언젠가 게임사가 운영하는 프로야구 구단을 꿈꿔왔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 게임과 야구는 '꿈'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엔씨소프트(NCsoft)에서 앞 글자인 'NC'는 '넥스트 시네마'(Next Cinema)에서 나온 말로, 온라인에서 구현된 영화와 같은..

[B] 야구 포스팅도 시작.

야구 포스팅도 시작합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야구라기 보다는 창원 NC SOFT라는 팀에 대한 포스팅이라고 하는 것이 더 알맞겠군요. 블로그를 보면 대충 아시겠지만, 저는 흔히 말하는 "축빠" 쪽입니다. 경남FC의 팬입죠. 넵. 근데 조금만 더 가까이 들어가보면 그 팬심에는 연고주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창원FC(정말 간간히 가긴 하지만 ㅠㅠ 앞으로 좀 더 관심을 갖으면서 포스팅도 해볼 생각입니다 ㅠ 뒤늦게나마;;), 창원 LG 세이커스, 그리고 경남FC. 밥군이 즐겨 보러다니는 이 세 팀의 공통점은 제가 살고있는 지역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팀이라는 것이죠! 사실 그런 이유 때문에 야구를 안 보고 있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어디까지나 저는! 입니다) 롯데는 경남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