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Ready to!

[B]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개구리C 2011. 5. 11. 21:17
 
 그곳은 바로 필립 아일랜드. 넵. 어제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 받은 네이쳐크루의 활동지이기도 하지요. 코알라와 팽귄의 낙원, 필립 아일랜드!

 호주 멜버른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내외면 닿을 수 있는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는 코알라와 펭귄, 바다표범이 사는 자그마한 섬입니다.


 또한 이곳은 섬 전체가 하나의 자연공원이기도 하지요. 이곳의 관광지는 대부분이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짧게나마 이 포스팅을 작성하며 사진들을 몇 장 더 보았는데, 참으로... 아름답고 즐거운 곳이더군요. 절경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풍경에, 귀여운 동물들까지 있으니 어찌 즐겁지 않을까요!


 그런 필립 아일랜드에 마련된 프로그램들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그 유명한 팽귄 밥주기! 아, 아니 팽귄 퍼레이드입니다 : ).
 

 
 부가적인 설명은 첨부 사진에 적힌 대로...라고 해야하나요. 으음. 어쨌거나, 리틀 팽귄들이 바다에서 집으로 뒤뚱거리며 걸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귀여울 것 같네요 : ). 아직 서류발표조차 나지 않았건만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잇는 밥군입니다. 우허.

 


 



































 팽귄과 코알라 뿐만 아니라 물개 서식지인 노비스(Nobbies)도 있습니다. 16,000여 마리의 물개들이 물개바위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라즈마 스크린 관찰과 더불어 물개 관찰 크루즈까지 준비되어져 있다고 하네요.

 좌측의 사진이 바로 물개 서식지인 Nobbies, 물개바위의 모습입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찾으로 돌아다녀 보았는데 역시 홈페이지 사진이 짱이군요. 좀 지나치게 길기는 하지만-_-;;;

 가장 아랫쪽의 사진이 아마도 플라즈마 스크린을 통한 관찰이 아닐까 싶네요. 딱 봐도 화상 관찰이니 틀리진 않을 듯 합니다. (...)

 팽귄과 물개 뿐만이 아니라 이곳 필립 아일랜드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바로 이 코알라! 워어! 저 귀여운 모습이란...!

 필립 아일랜드에는 코알라 보호센터 역시 마련이 되어져 있는데, 과거 어느 시점에서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코알라의 보호를 위하여 지어진 시설이라고 하더군요.

 하루에 10시간을 나무에서 잠을 잔다고 하는 코알라이기 때문에 깨어서 발똥말똥한 눈을 한채 돌아다니는 것을 보기는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잠을 자는 모습만 보다가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