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2

[서평24] 고양이와 선인장 (원태연 글, 아메바피쉬 그림, 이철원 음악)

피 팔아 책 받았습니다. 요 이벤트 ㅋㅋㅋ... 헌혈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www.bloodinfo.net 을 통하여 이벤트 응모도 즐겨해보시길 : ). 간간히 걸리네요! 이번에 세번째입니다! 야호! ...그, 그러니까. 음음. 헌혈하고 도서 이벤트 신청해서 책 한권 당첨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책인 [고양이와 선인장]! 택배온 것을 뜯어보니 위의 사진처럼 ABO Friends! 라며 축하 메세지와 함께 책이 들어있음. 책 겉표지가 예쁘더군요 : ). 예쁜 책 받아 기분 좋습니다. 후훗.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는 내용. 읽기도 전에 감성을 자극해주더군요. 그림에 꽤나 관심있는 밥군인터라, 저렇게 예쁘게, 그리고 감성 돋게(...) 꾸며진 책이라면 일단 점수를 주고 들어가는 상큼한 버릇이...;;; ..

[서평19] 폼페이(Pompeii) - 지은이 : 로버트 해리스

로버트 해리스 히스토리 펙션!! 이라고 합니다. 펙션이죠, 펙션. 화산폭발로 멸망한 고대 로마의 도시 중 하나인 폼페이에 관한 펙션 소설입니다. 이놈의 수전증, 삼각대가 없으니 사진이 계속 흔들리네요 ㅠㅠㅠㅠ. 으허허헝. 꽤나 재밌게 읽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읽는데 오래 걸린 책입니다. 조금 읽다 쉬고, 조금 읽다 쉬고, 그렇게 한달 쯤 걸린 듯. 작심하고 읽으면 몇 시간이면 읽을 책인데, 이사아앙하게- 화장실 갈 때만 들고 들어가던 책이 되어버려서랄까요 (...). 이 책은 바로 위에서도 말했듯 펙션(faction)입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소설이죠. 이 말이 적절한가요?;;; 지금은 멸망하고 없는 고대 로마의 도시인 폼페이가, 화산이 폭발하기 몇 일 전으로부터 시작하여 폭발 이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