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 2

박주영 선수의 AG행 불발, 그 대타는?

박주영 선수의 AG행이 결국 불발로 끝나버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성용 선수의 경우에 이어 또다시 일어난 불발사태네요. 현재 박주영 선수의 소속팀인 AS모나코는 자국 리그에서 18위에 랭크되어 강등권 싸움에 허덕거리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르도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탄 박주영 선수를 놓아주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중론입니다. 이로 인해 홍명보 감독님의 머리는 한층 더 아파지게 되었는데요. 지난 기성용 선수의 차출이 소속팀인 셀틱의 반대로 무산되버리면서 급하게 경남FC의 윤빛가람 선수가 차출되었던 만큼, 이번 박주영 선수의 불참으로 과연 어떤 선수가 AG 막차를 타게 될 것인지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유병수 선수와 김영후 선수, ..

우승 경쟁에 보다 강하게 불을 붙이려던 경남, 리그 선두 제주에게 울다 ㅠㅠ!

제주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제주와 경남의 선두권 경쟁 맞대결입니다>_내 사랑(?) 동찬신께서 선발로 나오셨군요! 기대하고 보고 있습니다. 네, 이 글은 보면서 쓰기 시작했답니다.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요. 리그 1위팀과 3위팀, 그러면서도 가장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이번 시즌의 최대 돌풍을 일으킨 두 팀간의 대결인만큼 중원 싸움은 정말 빡쎄게 돌아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는 제주가 우세를 보이는 양상이었는데요, 하지만 선제골은 되려 경남FC의 브레인, 윤빛가람 선수가 먼저 터뜨렸습니다. 왼쪽 패널티 지역에서 반대편 골문 안쪽을 보며 공을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성공! 지난 대구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합니다. 이번 골로 시즌 8골 7도움을 기록한 윤빛가람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