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영 2

추위를 날려준 화끈한 골폭죽! 성남, 알 와다전 4:1 대승리.

조금전에 끝난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성남 일화 천마 vs 알 와다. 양 팀을 합쳐 무려 5골이나 터진 화끈한 경기였습니다. 우선 성남 일화 천마의 경기 출전 명단부터 알아보면, 정성룡(GK), 고재성, 사샤, 조병국, 홍철, 전광진(-> 44' 조재철), 김성환, 최성국 , 동건, 라돈치치(-> 69' 송호영), 몰리나(-> 82' 김진용) / 감독 : 신태용 시즌 내내 성남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했었던 전광진 선수는 경기 중 예상치 못한 부상(예상하는 부상이 어디에 있겠냐만은)으로 조재철 선수와 교체가 되었는데요.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았을 때, 왼손을 땅에 짚으며 떨어졌는데 그대로 지면에 튕겨올라오는 것을 보아 그 충격이 여간 큰 것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라돈치치 선수는..

[AFC 아챔 4강 2차전] 성남의 천마(天馬), 날아오르다! 알 샤밥을 누르며 역전 결승 진출 성공!

** 사진은 다음 스포츠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 20일 오후 7시 30분, 성남과 알 샤밥의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전,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심판이 UAE 출신 심판이라는 게 살짝 걸리기는 하지만, 큰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설마. 한국인데. 음. 사우디랑은 사이도 안 좋다고 하던데, 진짠지는 모르겠네요. 티비로 보면서 든 첫번째 생각은, 꽉 들어차보이는 관중석에 "박주미존이 뭔가요? 관중 수 많네요!"(박주미존에 관하여서는 지난 포스팅이었던, '2010/10/08 - [GNFC & FootBall/K-League] - 일명 '박주미존' 이라 불리는 사진들에 대한 끄적거림.' 을 참고해주시면-_-*;;) 였고, 두번째로 든 생각은 "잔디 줄정리 잘 되어있네?" 라는 것이었습니다. 탄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