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

아쉽게 마무리 된 성남의 클럽 월드컵. 그래도 멋졌다!

18일 오후 11시에 시작된 인터나오시날과 성남 일화 천마의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2:4로 아쉽게 성남의 패배, 이로서 성남 일화는 첫 클럽월드컵에서 4위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는데요. 종전에 포항이 세웠던 3위, 아시아 역대 최대 랭킹을 갱신하는데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성룡 골키퍼와 따바레즈 선수(브라질명 안드레지뉴)의 조우로도 세간의 관심을 끌었지요. 축구 선수로서 유럽의 챔피언에 이어 남미의 챔피언과도 경기를 연달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승패를 떠나 멋진 경험이자 시간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팬으로서도 그러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시간일 수 있겠지요 : ). 11시에 시작한 경기에서는, 성남 일화는 전반 34분에 장석원 선수가 이른 퇴장을 당..

2010 K리그. 각 부분에서 최고의 별은 과연 누가?

FC서울의 우승으로 마침내 마무리 된 2010 K리그, 별 중의 별을 뽑는 시간도 다가왔습니다. 이번 시즌의 MVP 후보는 총 네명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그 명단과 기록들부터 확인을 해보죠 : ). 1. 아디 (DF. FC서울) - 31경기 5득점 1도움 2. 김은중 (FW. 제주Utd) - 34경기 17골11도움 3. 유병수 (FW. 인천Utd) - 31경기 22골 0도움 4. 에닝요 (FW. 전북 현대) - 33경기 18득점 10도움 ...유일하게 아디 선수만이 포지션이 FW이 아닙니다. 이번 시즌 아디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자주 출장했었는데 DF로 표시한 것은, 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에 DF라 적혀있어서 공식 기록에 따른 표기입니다. 밥군의 예상에 앞서서 전례의 MVP들 중에서 우승팀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