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3

박지성을 대신할 윤빛가람?

경기를 하루 앞둔 어제 뉴스에 뜬 기사는, 이번 한일전은 박지성 선수가 무릎 이상으로 인하여 결장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사를 접한 필자는 저도 모르게 헐, 하고 내뱉어지더군요. 일본의 월드컵 출정식 당시 일본의 홈 구장에서 골을 터뜨리며 행했던 인상깊은 세레머니가 아직도 생생한 필자였습니다. 아마 이 기사에 많은 분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쨌거나 박지성 선수의 결장이 예고된 가운데,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님은 박지성 선수의 역할을 대체할 선수로 윤빛가람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오호라, 횡재로다. 경남FC의 팬이기도 한 필자로서는 사실, 왠지 모르게, 길 가다가 득템?하는 심정이었다고 할까요. 물론 득템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긴 하지만, 빵빵한 중원의 멤버들을 생각해보면 출전..

경남FC의 브레인 윤빛가람, 다가올 한일전에서는...?

조광래 국가대표 감독님께 있어서는 앞으로의 일정에서 가장 큰 고비가 될지도 모를 한일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파와 국내파를 합친 엔트리까지 발표된 시점에서 아무래도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1년 4개월만에 국가대표팀에 재합류하는데 성공한 인천의 유병수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잇다른 득점포, K리그 득점 선두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팀으로는 뽑히지 못하면서 차별 논쟁까지 불러왔던, 많은 리그 팬들에게 논란을 일으킨 선수였기 때문에 언론들은 이번 차출을 주요하게 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경남FC의 팬인 제게는 이보다는 또다른 점에 주목을 하게 되는데요. 네, 바로 경남FC의 중추로 발돋움하여 맹활약중인 윤빛가람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현 국가대표에서 중심으로 활약하는 ..

이거 재밌네요. 박지성 관련 2ch 기사...?

...은근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근래들어 읽은 기사중에서 제일 재밌게 본 듯 하네요. 제가 이걸 본 기사는, 박지성의 짝꿍으로 누가 가장 적절한가! 라면서 구자철/기성용, 그리고 경남FC의 자랑인 윤빛가람 세 선수를 짧게 비교해놓은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리플 중에 있더군요. 박지성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댓글이라면서. 평소에 2ch 관련글은 보이면 읽는 편이라 냅따 복사해서 붙여넣기 들어갔습니다. 클릭 ...순간 뻥쪄있다가, 빵 터졌습니다. 가볍게 웃고 가네요 ㅋㅋㅋ. 사실 보시는 분에 따라서 기분 나쁠 수 있을 듯도 한데, 그냥 재미라고 여겨주세요 ㅠㅠ. 기사에 달린 리플들도 재밌습니다. 리플 페이지 넘겨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ㅋㅋㅋ;;;

일상다반사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