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치치 4

추위를 날려준 화끈한 골폭죽! 성남, 알 와다전 4:1 대승리.

조금전에 끝난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 성남 일화 천마 vs 알 와다. 양 팀을 합쳐 무려 5골이나 터진 화끈한 경기였습니다. 우선 성남 일화 천마의 경기 출전 명단부터 알아보면, 정성룡(GK), 고재성, 사샤, 조병국, 홍철, 전광진(-> 44' 조재철), 김성환, 최성국 , 동건, 라돈치치(-> 69' 송호영), 몰리나(-> 82' 김진용) / 감독 : 신태용 시즌 내내 성남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 했었던 전광진 선수는 경기 중 예상치 못한 부상(예상하는 부상이 어디에 있겠냐만은)으로 조재철 선수와 교체가 되었는데요.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보았을 때, 왼손을 땅에 짚으며 떨어졌는데 그대로 지면에 튕겨올라오는 것을 보아 그 충격이 여간 큰 것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라돈치치 선수는..

아시아 챔피언의 자존심을 위한 성남의 질주. 성남 대 울산 플레이오프.

지극히 팬심에 입각해 관전했던 울산과 성남의 플레이오프 경기였습니다. 골수...까진 아니고, 여튼- 경남FC의 팬인 필자가 울산과 성남의 경기를 보면서 무슨 팬심을 가지고 보았느냐! ...라는 것은, 꽤나 단순한 논리생각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요(...으응?)! 울산의 경우에는 전반기 개막전을 비롯하여, 후반기 홈경기에서도 각각 1:0으로 두번의 승리를 경남FC에게서 가져갔던 반면에, 성남의 경우에는 작년 후반기를 포함하여 올시즌 두 번의 경기를 포함한 세 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 도합 승점 7점을 경남FC에게 주었기 때문이지요-_-;;;; 그렇다고 해서 성남의 전력이 경남FC보다 아래냐고 하니, 또 그건 아닌 것이 확실한데도, 되려 경남보다도 우위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측면에도 불구..

K리그 30R, 경남 FC vs 성남 일화 - 다 같이 돌자 센터 한바퀴;;;

네. 이번에도 어김업이 경기장 내부를 한바퀴 돌아본 밥군입니다. 원랜 이 포스팅, 좀 더 일찍 올려야 했지만, 경기 전날 밤샘 응원 준비 + 경기 당일날 아침 카드 색션 준비 + 섭팅 + 끝나고 농구 3시간을 연달아 뛰어서 일요일은 포기. 월요일엔 이 전에 올린 락커룸 장식 + 카드색션 준비 + 색션 동영상 업로드 한다고 또 패스. 결국 이렇게, 경기가 끝난지 이틀이 넘어가서 올리는군요... 사실 뭐, 제가 찍는 구도는 거의 거기서 거기니까 - _ -;; 올리나 마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포스팅 올릴 때 가장 햄볶는 필자입니다 ㅋㅋㅋ. 직접 돌아보는 제 입장으로서는, 매번 돌 때마다 경기장의 느낌이 색다르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역시, 바로 올리면 스압이기 때문에 접어놓기로 업로드 시작합니다. 시..

[AFC 아챔 4강 2차전] 성남의 천마(天馬), 날아오르다! 알 샤밥을 누르며 역전 결승 진출 성공!

** 사진은 다음 스포츠 뉴스에서 퍼왔습니다. ** 20일 오후 7시 30분, 성남과 알 샤밥의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4강전, 2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심판이 UAE 출신 심판이라는 게 살짝 걸리기는 하지만, 큰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설마. 한국인데. 음. 사우디랑은 사이도 안 좋다고 하던데, 진짠지는 모르겠네요. 티비로 보면서 든 첫번째 생각은, 꽉 들어차보이는 관중석에 "박주미존이 뭔가요? 관중 수 많네요!"(박주미존에 관하여서는 지난 포스팅이었던, '2010/10/08 - [GNFC & FootBall/K-League] - 일명 '박주미존' 이라 불리는 사진들에 대한 끄적거림.' 을 참고해주시면-_-*;;) 였고, 두번째로 든 생각은 "잔디 줄정리 잘 되어있네?" 라는 것이었습니다. 탄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