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M본부 Sports+는, 상당히 많은 K리그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뜩이나, 축구 중계에 있어서는 국가대표팀의 경기에나 목을 메며 K리그를 외면하며, Major Baseball Corporation이라는 별명까지 존재할 정도로 친야구적인 성향을 발휘했던 M본부였는데 지난 서울과 대전의 K리그 30라운드 중계 취소가 결정적인 타격을 먹였던 것이죠.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11일 수원과 제주의 리그 경기가 7시 30분에서 30분 늦춰진 8시로 변경된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MBC 측에서 중계를 위해 시간 변경을 요구했었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그 결과, 수원의 경기는 M본부의 채널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중계차가 없다는 이유로 중계를 취소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