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렸던 피스퀸컵 A조 2차전, 한국과 영국의 경기는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뉴질랜드와의 경기에 이어 이번 영국전마저 무승부로 마친 한국은 이로서 자력으로는 결승 진출이 무산되어버린 상황이 되었네요. 스스로의 힘으로 결승을 진출하려 했던 한국으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반 22분, 권하늘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지소연 선수의 결정적인 기회가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며 무산되었던 것이 경기가 끝난 이 시점에서는 다시 한번 미련으로 남습니다 ㅠ. 후반들어 골을 뽑기 위한 영국의 공격에서 나온 결정적인 기회와 위협적인 슈팅들을, 골키퍼인 전민경 선수의 잇단 선방으로 무사히 막아낸 한국 역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골을 뽑아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