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필자 개인의 생각입니다 'ㅁ'. 물론 지동원, 구자철 등의 K리거들의 활약도 반가웠고,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던 두 선수의 활약도 반가웠고, 이래저래 반가운 모습을 많이 보았으나- 이번 AG를 통해 한국이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아무래도 홍철 선수의 재발견이라 생각합니다. 일전에도 올렸지만 경남FC의 팬인 밥군으로서는 상당히 분통터지고 화병나는 이번 AG 축구대표팀이었습니다. 으허헝, 윤빛가람 김주영 ㅠㅠㅠ.. 물론 윤빛가람 선수는 이란전에 후반 교체로 투입, 유종의 미를 거두며 끝을 맺었습니다만... 김주영 ㅠㅠ... 하지만 어쨌거나, 그래도 기대하며 축구를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이 홍철 선수(성남 일화 천마) 덕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적어도 필자의 눈에는 가장 두각을 드러내었던 선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