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와 FC서울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끝이 났습니다. 전반 제주Utd 배기종 선수의 선제골과 네코 선수의 추가골에 힘입은 제주Utd가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가 했더니만, 후반 들에 데얀 선수의 추가골이 터지고 종료 2분전 김치우 선수의 극적 동점골이 터지면서 2:2로 무승부! 이번 경기를 끝으로 홈경기를 모두 끝마친 제주Utd의 안방 불패는 이어졌습니다만, 다음 2차전은 안방 무적을 자랑하는 FC서울의 홈경기인 만큼 마음이 무거울 듯 하네요. 반면 FC서울은 극적으로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홈에서 보다 자신감을 갖고서 2차전에 임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어내며 머나먼 제주 원정길을 끝내었습니다. 당초 관심사였던, 이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으며 교체아웃되었던 구자철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