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산티아고에 이어 저희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이곳,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eal)이었습니다. 포트 산티아고와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았어요. 이곳 마닐라 대성당은 한국으로 치면 명동 성당 정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더군요. 과거 필리핀 카톨릭 포교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마닐라 대성당으로 들어가고 있는 팀원들의 모습입니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간 후 일부 팀원들은 기도를 드리기도 했고 혹은 관광객에게 허락된 곳을 이곳저곳 돌아보면서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성당 내부의 일부는 관광객에겐 허용이 되지가 않더군요. 성당 내부의 우측 방에 마련된 전시실. 이곳에는 마닐라 대성당의 자료를 비롯하여, 필리핀 내부에서 어떻게 포교가 되어졌는지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